우리는 선크림을 고를 때 자외선 차단지수, 즉 SPF로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,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더 좋은 제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.
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아질수록 자외선 차단제 함유 성분의 종류가 많아지고 강해져 접촉피부염 같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.
자외선 차단지수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자외선을 쬐었을 때 피부 변화가 오는 시간과 차단제를 바른 후 오는 피부 변화 시간을 나눈 수치를 뜻하는 것으로,
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다고 해서 실제로 자외선 차단이 더 오래 지속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
일상 생활과 가벼운 야외 활동을 할 경우는 SPF 20~30 정도가 피부에 부담이 적고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입니다.